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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CJ헬로] [민원25] "황새 번식지에 폐기물 절대 안돼"
작성자예산 황새공원 작성일2019.10.12 조회82
첨부파일

[S/U] 정선영 기자/seonyoung@cj.net
"주민 여러분의 제보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민원25'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 곳은 예산 대술면의 한 마을인데요.
황새로 유명한 이 마을에 어떤 민원이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궐곡리에 있는 황새 번식장입니다.

주변 산세가 아늑하고 곳곳에 천연습지가 있어
한때 멸종됐던 황새를 복원하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불과 600m 떨어진 산 주변에
폐기물매립장이 추진되면서
평화롭던 마을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9만 3천㎡ 면적에 에어돔방식으로
15년간 매립하는 폐기물의 양만 132만㎥.

주민들은 폐기물 매립 시 발생하는 분진과 침출수 등으로
각종 환경오염과 건강문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중철/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우렁이 농법, 미꾸라지 농법 등 친환경으로 하고 있는데, 계속 친환경으로 해나가고 있는데 이게(폐기물매립장이) 들어오면 친환경 필요 없어요. 농사 폐지하고 나갈 수 밖에 없어요."

특히 황새를 야생으로 복원하기 위한 노력들이
물거품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주변 농경지와 하천이 오염될 경우
황새의 번식과 서식에 치명적이라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 박시룡/전 황새생태연구원장
"산업폐기물매립장이 들어오면 지금 황새들이 한 마리도 거기에서 살 수 없어요. 특히 지하수로 흘러 드는 여러 가지 오염물질은 황새한테 직접 영향을 미치죠. 남한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황새 서식지 마저 이 나라가 결국 매립장 허가를 내준다고 하면 국가적으로 치욕적인 일이죠."

민원25 취재진이 예산군에 대책을 물었습니다.

군은 폐기물매립장에 대해 주민들과 같은 입장이지만
현재 업체와 행정소송 중인 만큼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6년 사업장 조성에 필요한
군관리계획 주민제안을 신청했지만
군은 보전산지 입지불가와 주민 반대 등을 이유로
미반영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불복한 업체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1심 선고에서 법원은 예산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환경상 피해 가능성과 청정한 지역이미지 훼손,
농업과 관광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섭니다.

업체가 항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주민들은 반대 집회와 매립장 부지 한 평 사기 운동 등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 황새 관련 연구 자료를 타임캡슐에 담아 땅에 묻는 등
서식지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S/U] 정선영 기자/seonyoung@cj.net
"이 황새캡슐은 오는 2096년 개봉됩니다.
주민들은 그때까지만이라도 마을의 청정한 환경에서
황새가 보존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민원25 정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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